레틴A 스티바A 크림을 사용하기 어려운 이유

많은 사람들이 레틴 A 혹은 스티바 A크림을 사용하고 싶어도 부작용이 무서워서 사용하기를 포기합니다. 비타민A크림이 좋다고 해서 너도 나도 사용을 하다가도 초기에 생기는 부작용을 극복하지 못해 사용을 그만두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A크림을 잘 이해하고 본인의 피부와 친숙해지고 자신만의 피부 루틴을 만들 수만 있다면 우리는 비타민A의 좋은 효과를 누리면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많은 피부과 의사들이 사용하고 있고 단 하나의 피부관리 방법을 택해야 한다면 비타민A크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비타민A연고란 무엇일까

비타민 A 연고는 연고 베이스에 레티놀이라고도 알려진 비타민 A를 함유한 국소 약물입니다. 레틴-A와 스티바-A는 모두 레티노이드의 일종인 트레티노인이라는 국소 약물의 브랜드명입니다. 트레티노인은 세포 회전율을 높이고 피부의 피지(유분) 생성을 줄여 여드름을 개선하고 잔주름과 주름을 줄이며 피부 결과 톤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레티놀은 비타민 A의 유도체인 레티노이드의 일종으로, 피부를 손상시키고 조기 노화를 유발할 수 있는 활성 산소를 중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강력한 항산화제입니다. 레티놀은 또한 피부 세포 성장과 턴오버를 조절하여 잔주름과 주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A 연고는 일반적으로 처방전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피부의 감염된 부위에 직접 발라줍니다. 비타민 A 연고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피부 자극과 민감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의사나 약사가 제공한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A연고를 사용하기 어려운 이유

 

 

트레티노인 성분은 피부에 좋은 효과를 주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동시에 약품이기 때문에 효과에 반하는 부작용 또한 반드시 따릅니다. 한국에서 스티바 A연고를 처방받기 힘든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피부관리를 위해 처방받은 연고의 잘못된 사용 때문에 오히려 레티노이드성 염증을 유발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다은은 레틴A나 스티바 A연고를 사용하기 어려운 몇 가지 일반적인 이유입니다

1. 피부자극

트레티노인은 특히 처음 사용하기 시작할 시점에 피부자극, 홍조, 건조함, 각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발적, 가려움증 또는 작열감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염증을 유발하기도 하기 때문에 계속 사용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시점에서 사용하기를 포기합니다.

2. 햇빛에 대한 민감성

트레티노인은 피부를 햇빛에 더욱 민감하게 만들어 일광화상 및 기타 햇빛 손상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를 개선하려고 바른 연고가 오히려 기미나 잡티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들은 계속 사용하기를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비타민A연고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내세우며 절대 쓰면 안 된다고 얘기합니다.

3. 느린 효과

 

트레티노인은 특히 여드름이나 잔주름과 같은 질환의 경우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사용하지만 장기적으로 약물을 사용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타민A의 좋은 효과를 경험하기도 전에 사용을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처방전으로만 구매가능

한국에서는 비타민A연고를 처방전 없이 구매하기가 법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물론 처방전 없이 해외구매대행으로 살 수 있는 제품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비타민A연고를 처음 사용할 경우는 반드시 피부과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하고 자신이 비타민A연고를 사용해도 좋은 피부타입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특별히 여드름이 심하거나 피부질환이 없는데도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는 행위를 많은 사람들은 어려워합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비타민A크림은 다양한 피부질환, 노화예방 특히 여드름과 잔주름에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을 관리하는 방법을 숙지하거나 자극을 줄이는 방법을 효과적으로 사용한다면 분명히 지속적으로 그리고 경제적으로 자신의 피부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